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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메카드의 승자를 가리는 대회의 막이 올랐다.
손오공은 10일 ‘터닝메카드 2015 테이머 배틀’ 1차 대회를 8일 서울 토이저러스 구로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는 레드홀 리그 76명, 블루랜드 리그 31명 등 총 107명이었으며 가족과 관람객을 포함해 약 5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운집해 터닝메카드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터닝메카드 2015 테이머 배틀’ 1차 대회 레드홀 리그에서 우승한 장현진 어린이는 “집에서 좀 거리가 있지만 대회 참가를 위해 방문했다”며 “주로 친구들과 배틀을 하며 연습을 해왔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레드홀 리그와 블루랜드 리그 우승자에게는 터닝메카드제품 4개가 상품으로 수여됐다.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2개, 1개의 터닝메카드제품이 제공됐다. 이와 동시에 8강에 든 전 인원에게는 테이머 베드필드와 함께 터닝메카드 챔피언십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대회개최 기념으로 특별 판매한 터닝메카드제품 1,500개는 당일 오전 중 전량 매진됐다. 이 날 경기 외에도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터닝메카드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손오공 관계자는 “방학 시즌을 맞아 많은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이번 터닝메카드 대회에 참여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손오공은 가족, 친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건전한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터닝메카드 2015 테이머 배틀’ 대회는 만 4세부터 13세(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경기는 레드홀 리그(만 4세~8세)와 블루랜드 리그(만 9세~13세)로 진행된다. 레드홀 리그는 터닝카스타터를 제한없이 사용 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사전접수 없이 경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다음 2차 대회는 이 달 15일 토이저러스 잠실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