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시황/6일] 3월물 1.65P 오른 113.65

지수선물은 지난주말 미국 다우·나스닥 지수의 급등에 따라 전날보다 3.0포인트나 오른 115.00포인트로 첫거래를 시작했다. 이어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세가 이어져 오름세를 유지했다.하지만 현물시장에서 삼성전자, 현대전자 등 일부 대형주가 약세를 보여 상승폭은 제한을 받았다. 또 기관의 매도와 일본 증시의 반락도 오름세의 발목을 잡는 모습이었다. 장중 오름세가 주춤하면 곧바로 매수추격이 이어지는 모습에서 강한 매수세를 확인할 할 수 하루였다. 이날 거래량은 5만562계약을 보였으며 거래대금은 2조8,827억9,900만원을 나타냈다. 현선물 가격차이인 시장베이시스는 다소 불안하게 움직이다가 -0.04로 마감했다. 전장에서는 고평가상태를 유지했지만 후장 막판에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됐다. 또 프로그램 매매에 따른 매도물량은 1,672억3,600만원 가량 나왔으며 매수는 1,354억700만원을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거래를 보면 외국인과 증권사가 각각 911계약과 613계약을 순매수했고 반면에 투신이 1,733계약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도 465계약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으며 신규로는 1만1,315계약을 매수했다. 김성수기자S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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