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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공항] 중형기 취항시대 열려
입력
1999.09.06 00:00:00
수정
1999.09.06 00:00:00
한국공항공단 강릉지사는 오는 11일 서울 김포공항에서 오후 1시30분 승객 296명이 탈 수 있는 A300 중형기가 첫 출발, 오후 2시20분에 도착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강릉공항은 그동안 150석 안팎의 소형기(기종 MD-82, B737)만 운항돼왔다. 한국공항공단은 지난 6월부터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강릉공항의 계류장과 유도로 등 확장사업에 착수, 지난 8월말까지 중형기 취항을 위한 기본시설공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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