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너스보다는 업무 성과를 인정받을 때 직장인들은 더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직장인 578명을 대상으로 직장 생활하면서 가장 행복한 때에 대해 물은 결과 45.7%가 '업무 성과를 인정받을 때'라고대답했다.
그 다음은 '기대하지 않은 보너스를 받을 때(29.4%)', '마음에 맞는 동료들과모임을 가질 때(9.2%)', '시어머니같은 상사가 출장갔을 때(7.8%)' 등의 순이었다.
출근하기 싫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29.2%가 '상사.동료와 문제가 있을 때'를 들었으며 16.8%와 11.8%가 각각 '하는 만큼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적은 월급이 서글퍼질 때'를 꼽았다.
한편 이들은 직장 생활 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개인발전 가능성(29.2%)', '업무에 따른 보수(17.8%)', '마음에 맞는 상사.동료(15.7%)' 등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