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사업단, 초정광천수 상품 태국 수출… 해외 진출 청신호

태국 LASHES사와 2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하고 시제품 수출


청주대학교 초정휴양웰니스사업단(단장 박구원, 이하 초정사업단)는 태국 화장품 유통회사 LASHES사와 2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2천 달러의 시제품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초정사업단의 초정광천수 브랜드 ‘초정미라클’의 마스크팩 및 미스트 등은 현재 태국 방콕 중심가의 대형매장에 전시 판매되고 있다. 태국 LASHES사는 2015년까지 방콕의 대형 브랜드 매장을 5곳으로 확대할 방침을 밝혀, 초정광천수 브랜드 수출 품목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초정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은 지난 5월 열린 2013오송화장품 뷰티세계박람회에 참가해 중국, 베트남, 태국 등 해외 바이어와의 활발한 상담과 홍보를 추진한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초정사업단은 초정광천수를 활용한 기술개발 제품들을 중국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멕시코 등에 수출하기 위해 다양한 해외 전시회에 참가할 방침이다. 또한 올 연말 초정광천수를 활용한 초정미라클 화장품 세트 출시를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연간 1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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