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치른 각종 국제 스포츠대회의 시스템통합(SI) 성공 노하우가 해외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쌍용정보통신은 16일 `2003 팬암게임` 조직위원회에 등록 및 물자ㆍ물류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8월1일부터 16일간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2003 팬암게임은 4년마다 열리는 아메리카 대륙의 종합체전으로 아시안게임과 유사한 성격의 대회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정영수)은 중국 현지의 법률 전문가를 초청해 지적재산권 보호 등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는 법률 세미나를 오는 7월4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관계자는 27일까지 개발원 홈페이지(www.gameinfinity.or.kr)에서 e메일이나 팩스로 참가신청하면 된다.
지불결제 전문업체인 케이에스넷(대표 김택중)은 16일 창립 3주년을 맞아 `가치재창조경영`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 회사는 2005년 비전을 `혁신을 통해 가치를 높이는 기업`으로 선포하고 단순 결제중계에서 벗어나 기술력과 마케팅을 동시에 갖춘 경쟁우위기업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가 KT에 스위치 장비 70억원 가량을 공급한다.
다산네트웍스는 16일 청호컴넷 계열사인 쏘넷을 통해 기업용 메트로 이더넷 스위치와 가입자용 단말 스위치 등 69억3,846만원어치의 통신장비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용 메트로 이더넷 스위치는 이달말까지, 가입자용 단말 스위치는 내년 4월30일까지 공급완료하기로 했다.
노틸러스효성(대표 최병인)은 자사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제품이 미 보험협회 검사기관으로부터 금융분야 최고 품질 인증인 UL291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미 보험협회 품질인증은 보험협회 연구소(UL)가 자국 내에 생산, 판매되는 전 소비생활용품에 대해 안정성과 소비자 보호를 보증하기 위한 제도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