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네트(대표 이영태)가 일본의 IT정보인력 헤드헌팅 전문회사인 휴먼프론티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주한외국기업들에 대한 정보제공 등의 업무를 하고 있는 코파네트는 이번 제휴로 일본 기업체에서 원하는 사전 맞춤형 IT교육을 국내에서 실시하고 이들을 일본에 진출시키는 한편 각종 소프트웨어 및 컨텐츠를 상호 공동 개발키로 하는 등 IT사업과 관련한 포괄적인 업무협의를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코파네트는 휴먼프론티어와 공동으로 국내에 IT기술 인재 양성 교육기관을 조만간 설립, 국내 기업체는 물론 일본의 미쯔이, 소니 등과 같은 대기업에 맞춤형 IT전문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기관 설립은 휴먼프론티어와 국내 기업으로부터 투자유치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제휴를 계기로 코파네트와 휴먼프론티어는 IT전문교육사업에서 IT인재 양성 및 공급사업에 이르기까지 IT인재 관련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한편 이사장은 "IT인력 공급에 있어 양사는 점진적으로 중국의 기초 IT인력도 적극 개발, 공급할 계획이다"며 "특히 향후에는 아시아 각국의 IT기술자 교류로 확대해 아시아의 IT화 진전과 그에 따른 투자확대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문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