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애플 CEO가 세계서 가장 창의적"

비즈니스위크 최신호 보도

스티브 잡스(50) 애플 컴퓨터 최고경영자가 세계에서 가장 창의성있는 경영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월드 인 비즈니스위크의 의뢰로 940명의 고위 경영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25%가 애플사를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회사로 꼽았다. 이와 관련, 비즈니스위크는 최신호에서 스티브 잡스가 애플사를 창의적 기업의 표본으로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경제에 창의성을 도입해 발전을 이뤄 전세계 기업들이 디자인과 혁신 분야에 있어서 애플의 성공을 연구하게 됐다고 전했다. 애플에 이어 쓰리엠(3M), 마이크로소프트, 제너럴일렉트릭(GE), 소니, 델 등이 최고의 창의적 기업으로 선정됐다. 비즈니스위크는 이제 기업의 성공은 수학이나 과학 기술 확보에 달린 것이 아니라 창의성과 상상력, 그리고 무엇보다 혁신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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