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장의 강세 영향으로 거래소와 코스닥이 각각 0.21%, 0.51% 상승했다. 오른 종목은 88개로 내린 종목 11개보다 8배가 많았다.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73만1,000주, 50억4,200만원으로 매매가 활발하지는 않았다.
거래소에서는 남선알미늄이 135원 오른 2,885원으로 마감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금호산업(3.50%)과 벽산(3.36%), 덕성(2.62%), 넥상스코리아(2.17%) 등 개별종목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신원과 현대미포조선은 각각 0.75%, 0.68%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에 이어 다음ㆍNHN 등의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일본 게임시장 진출을 선언한 한빛소프트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토지신탁도 상한가를 기록했고 피앤텔과 한국기술투자 등이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