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도우미 상품 "잘 나가네"
인터넷쇼핑몰, 양면그릴등 평소보다 2배이상 늘어
김현수 기자 hskim@sed.co.kr
추석을 앞두고 인터넷쇼핑몰에서는 주방용품 등 명절 도우미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종합 쇼핑몰 디앤샵은 최근들어 믹서기, 2가지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양면그릴 등 조리도구 판매가 평소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디앤샵은 명절 도우미 상품 수요에 맞춰 ‘고맙다 명절 도우미’ 기획전을 열고 브라운의 믹서기 MX-2050(5만6,800원), 조지 포먼의 좌우 양면 그릴 GF64G(8만 9,100원)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CJ몰도 초보 주부들을 위한 명절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보다 매출이 30%이상 늘고 있는 ‘WMF 프로피 스텐 후라이팬 28cm’(16만8,000원)은 특수 재질인 크로마간으로 제조해 높은 온도에서 빠른 요리가 가능하다. 또 남은 명절음식, 제수음식 처리를 간단하게 해주는 ‘가정용 진공포장기 푸드가든’(롤 2개, 파우치 60장 7만9,800원)도 판매가 늘고 있다.
옥션은 명절을 앞두고 50여종의 다양한 도우미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송편을 편리하게 찔 수 있는 ‘멀티스팀찜기’(7만9,300원), 다용도 껍질 제거기 ‘썰모제타’(1만1,500원), 채썰기, 편설기, 즙내기를 자동으로 해주는 다용도 자동 채칼 ‘이즈미 웰빙 슬라이서’(1만9,400원) 등이 인기상품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