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떠오르는 향토 CEO] 유케이종합건설은…

2001년설립… 올 수주 70억 목표

유케이종합건설의 공사현장 전경.

유케이종합건설은 지난 2001년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애송이 건설회사다. 이제 5년째를 맞고 있는 전 직원 70여명의 조촐한 회사다. 이 회사의 지난해 공사수주실적은 50억원규모. 그러나 올해는 40% 정도 신장해 70억원이상 수주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유케이종합건설은 이제까지 주로 소규모 공장신축 및 근린생활시설 공사를 주로 시공했다. 용정리 양문교육센터 신축공사를 비롯, 퇴계원 장로교회 신축공사, 파주시 선한기업공장 신축공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북봉사관 시설공사 등이다. 그러나 이제 큰 바다에 나가겠다는 꿈을 키우고 있다. 또 송 대표의 소신처럼 법을 지키는 공사를 철저하게 실천함으로써 완벽한 시공으로 보답한다는 각오다. 또한 환경친화적 공법과 초정밀 공법을 적용함으로써 친환경 전문건설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임직원들은 시공능력은 물론 안전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팀간의 정보 공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등급별 자료 관리를 위해 문서 관리의 체계화를 습관화하고 있으며 직원 스스로 업무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도록 서로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회사는 직원들의 능력 계발을 위한 지원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케이종합건설은 앞으로 더욱 분주해질 전망이다. 이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농촌개발사업이 주5일근무제와 함께 더욱 활기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농어촌관광휴양단지사업을 비롯해 관광농원사업, 주말농원사업, 농어촌민박사업 등이 유케이 건설이 목표로 하고 있는 새로운 사업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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