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추진중인 10만호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중 4만호가 내년 상반기중 대부분 착공된다.
서울특별시 도시개발공사는 2,790 및 2,805 세대가 들어서는 장지 및 발산지구가 올 12월 주택건설사업 승인 후 내년 4월경 착공하는 등 내년 중에만 4만58세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 공사가 시작된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1,380세대의 상계ㆍ장암지구와 3,620호의 강일지구는 내년 6월께, 2,060호의 천왕지구는 내년 7월, 4,750호의 은평지구는 내년 중 각각 착공한다고 덧붙였다. 또 재개발임대 아파트 및 소택지 개발 등을 통한 2만669세대 공사도 내년 중 시작된다.
한편 도시개발공사는 2006년까지 추가로 약 6만5,000 세대의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 승인을 마칠 계획이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