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095610)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27일 테스의 목표주가 2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테스의 지난해 4분기에는 삼성전자 17라인 D램 투자에 따른 수주 증가로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시현했다”며 “올해 상반기에도 삼성전자 일부 라인의 투자가 예상되고 하반기는 시안 3D 낸드 투자와 SK하이닉스 M14라인의 D램 선투자도 예정되어 있는 등 투자 확대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7% 증가한 243억원, 영업이익은 44.2% 늘어난 29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수주 모멘텀은 강화될 것으로 보이고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9.4% 늘어난 1,200억원, 영업이익은 24.5% 증가한 20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