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합작 브랜드인 「엑스트론(XTRON) 머레이징 아이언」이 국내에 처음 선을 보였다.㈜시노텍스와 일본 베스트테크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초고강도 머레이징을 사용해 페이스 두께를 2.0㎜로 얇게 설계, 무게를 헤드 주변으로 분산시킴으로써 유효타구면적을 넓힌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페이스가 얇아짐에 따라 임팩트 때 볼이 짝 달라붙는 듯한 느낌이 들 뿐만 아니라 반발력이 뛰어나 비거리의 증대를 꾀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판매사측의 설명이다. 이와함께 기존제품보다 방향성이 크게 개선된 점도 강점이다.
또 클럽 뒷면 아래부분에 구리를 삽입하여 중심을 낮췄기 때문에 롱아이언의 경우에도 볼을 띄우기 쉽다. 여기에 클럽바닥을 C.D.R(CUT DOWN RESISTANCE) 솔(SOLE)공법, 일명 「세미 슬림솔」을 실현시켜 임팩트때 잔디의 저항을 크게 줄였다. 소비자가격은 9개 아이언(3~9번, PW, SW) 풀세트에 270만원이다. (02)325-5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