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투자자문회사인 대우투자자문의 주인이 대우증권에서 미국계 증권사인 스커드 캠퍼 인베스트먼트로 바뀔 전망이다.대우증권은 29일 지분매각이 그룹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스커드가 50%이상의 지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과 스커드측은 이를 위해 대우투자자문에 대한 실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대우투자자문의 지분은 그동안 대우증권이 100%를 보유해 왔다.
스커드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최대 주주는 스위스의 보험금융그룹인 취리히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