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머니, 태국 진출

내달부터 휴대폰 요금결제등 서비스
"3년내 시장점유율 60%"

글로벌사이버머니(GCM)는 본격적인 아시아 지역 선불 결제 시장 진출을 위해 태국현지법인을 설립하고 11월부터 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GCM은 현재 국내에서 편의점 사업자인 훼미리마트와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일본과 대만에서도 서비스 중이다. GCM은 국내에서 선불 온라인 결제 사업으로 얻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현지 이동통신사와 사업 제휴를 통해 선불 휴대폰 요금결제 및 온라인 게임 선불 결제 등의 서비스 사업을 하게 된다. 현재 태국 내 휴대폰 선불 요금 시장규모는 월 7,500억원 규모로, GCM은 3년 내 시장 점유율 6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온라인 게임 시장의 규모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추가 매출 신장도 예상된다. 이만찬 GCM 대표이사는 “이번 태국 진출과 함께 중국 등 아시아 국가 진출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면서 “특히 중국시장은 2009년 상반기 중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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