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3일 부산과 경상남북도 등 관내 국도 구간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도로교통정보센터(사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정보센터는 국도 구간에 지능형교통시스템(ITS)를 구축해 지난 19일부터 시험 가동하고 있다. 국토관리청은 관내 국도 (4호선,7호선,14호선,35호선) 255㎞에 대해 ITS 인프라를 구축, 수집된 도로교통 정보를 도로 이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도로 이용자들은 국도의 혼잡과 돌발 상황 등 도로교통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토관리청 관계자는 “도로교통정보센터가 가동되면 국도의 효율적 관리로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통행 시간도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