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인터넷 통한 위험관리 인기
인터넷을 통해 사업장의 위험관리를 해주는 삼성화재 기업보험관(www.samsungcomins.com)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사이트는 사업장의 각종 위험관리에 대한 노하우·대책 등을 컨설팅해주는 곳으로 지난 6월 개설된 이후 지금까지 400여개 기업이 방문했고 150여개 기업이 컨설팅을 받았다.
인터넷 위험관리 서비스는 사이버 위험진단, 위험관리 컨설팅, 위험관리 정보센터, 전자도서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이버 위험진단에서는 일반 건물·상가·창고·공장 등 각종 사업자의 위험을 분석하고 보험가액을 평가해주는 곳으로 업종별 위험분석, 사업장 자가진단, 실시간 보험가액 평가, 위험진단 보고서 출력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위험관리 컨설팅에서는 첨단 평가시스템을 이용해 사업장의 무사고·무재해를 위한 건설안전, 화재안전 등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위험관리 정보센터에서는 사고사례, 관련 법규 및 제도, 방재업계 동향 등의 뉴스를 검색할 수 있으며 전자도서관에서는 사고현장을 직접 조사해 얻은 다양한 정보분석 자료와 보고서를 볼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미국 화재조사관협의회가 주관하는 공인화재폭발조사관(CFEI) 자격증 소지자 11명을 비롯, 40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있어 자세하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기석기자
입력시간 2000/10/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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