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자동차부품 관련 업체들의 북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4일부터 9일까지 6일 간 미국과 캐나다 등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일 밝혔다.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체인 서진정공 등 10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사절단은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무역상담 활동과 시장조사, 현지 관련기업과 정보교류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캐나다는 2011년 이후 매년 자동차·자동차부품을 100억 달러 이상 수출하고 있는 지역으로 자동차 산업의 시장 점유율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경남도는 자동차 산업의 선진시장 공략을 통한 한국자동차 부품산업 확대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한 이번 무역사절단의 성과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