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부산시,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 外

부산시가 WHO(세계보건기구)의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했다.

부산시는 지난 5년간 171개 기관, 단체 및 부서가 참여한 306개 시민안전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손상사망률을 떨어뜨리는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광역시 단위로는 세계 최초로 'WHO 국제 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세계 33개국 317개 중소도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으며 광역시 단위로는 부산시가 세계 최초 사례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인을 통해 부산시는 도시 브랜드 향상은 물론 해외기업과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부산=곽경호기자

문경시 개발촉진지구사업 추진 우수기관 선정

경북 문경시가 경상북도 개발촉진지구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개발촉진지구사업에 대한 집행률과 민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각 자치단체에 전파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문경시는 지난 96년부터 지정된 개촉지구에 51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이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문경=이현종기자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 기업 필요인력 수요조사 실시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 기업들에 대한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필요인력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산업현장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미리 파악한 뒤 수요에 맞춘 맞춤형 인력을 양성·공급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는 대구지역 주력산업인 기계금속, 섬유, 자동차부품, 전기전자 등 4개 업종 9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위원회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기업 수요를 반영한 인력양성체계를 수립하고, 이에 따른 훈련과정 및 훈련기관을 통해 인력을 양성해 기업에 공급하게 된다./대구=손성락기자

대전시, 이엘케이와 투자 및 지원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는 16일 휴대폰 디스플레이와 입력장치인 터치패널을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기업 이엘케이와 투자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엘케이는 생산능력 확충을 통해 무선통신융합 지역선도산업 발전 및 연관기업 동반성장 촉진에 이바지하고 신규채용에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게 된다. 이엘케이는 터치패널 시장 확대에 따른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에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엘케이에 대해 투자를 촉진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대전=박희윤기자

경기도, 복지지도 '희망-맵' 제작 배포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31개 시·군의 복지대상자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복지지도 '희망 맵'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희망 맵' 제작은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이에 따른 맞춤형 복지프로그램 개발을 하기 위해 기획됐다. '희망-맵'은 읍면동 단위로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자활사업참여자, 기초노령연금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등 현황과 이들의 욕구를 상세히 담고 있다. /수원=윤종열 기자


인천항만공사, 월정액 선납제 신청하면10% 할인 헤택 제공

인천항만공사(IPA)가 새해를 앞두고 1년 요금을 한 번에 미리내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월정액 선납제'를 적극 활용하라고 고객사에 권고했다. '월정액 선납제'는 접안료 및 정박료를 월정료로 납부하는 선박이 해당 요금을 1년 단위로 선납할 경우 그 비용 10%를 감면하는 제도로 2008년 5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감면 혜택이 있는 월정료 대상 선박은 총톤수 150톤 미만의 화물선과, 준설선과 부선을 포함한 항내운항선, 총톤수 50톤 이하의 연안여객선 등이다. IPA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기준 월정료 신청 대상선박 가운데 절반 가량인 82개 선박이 월정액 선납 신청제를 이용했으며 대부분이 연말인 12월에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인천=장현일기자

한경대, 국내 최초 기숙형 낙농실습시설 운영

한경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축산 농민들이 한 곳에 머물면서 최첨단 낙농교육을 받을 수 있는 '그린 낙농 실습시설'을 완공해 내년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설은 74억9,000만 원을 들여 5,376㎡의 부지에 교육센터(3,379㎡)와 젖소·육우 90마리를 키울 수 있는 축사(1,997㎡)로 조성됐다. 교육센터에는 기숙사와 강의실, 세미나실, 유가공 실습실, 유전자정보 분석실 등을 설치했다. 축사 시설은 치료실, 로봇 착유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경대는 이 시설에서 '축산 분뇨를 활용한 전력 및 열 생산 시범 목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성=윤종열 기자

농진청, 반려견 양육 정보 담은 동영상 제공

농촌진흥청이 반려(伴侶) 목적으로 개를 키우는 가정을 위해 올바른 양육 정보를 담은 동영상을 제공한다. 동영상은 반려견의 질병대책, 기본관리, 사료급여 요령, 배변훈련 분야로 구성돼 있다. 질병대책 분야에서는 필수 예방접종과 기생충 구제의 관리 요령과 주의사항을 다루고 있다. 기본관리 분야에서는 목욕, 눈세척, 털손질, 발톱관리, 양치질 등 위생 관리 요령과 주의사항을 다뤘다. 또 사료급여 분야에서는 금기 음식에 대한 정보와 영양관리 요령을 제공하고, 배변훈련 분야에서는 대소변용 패드, 울타리 등을 활용한 훈련 요령을 소개하고 있다.

반려견 양육 동영상은 농진청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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