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역 인근 테마카페타운 조성

백마역 인근 테마카페타운 조성카페타운으로 유명한 경의선 백마역 인근에 5,000평 규모의 대규모 테마 카페단지가 조성돼 관심을 끌고있다. 부동산컨설팅업체인 한주개발테크는 지주 공동사업으로 고양 일산구 풍동 5,000여평에 「자연친화」를 주제로 12개동의 대단위 테마 카페타운(조감도) 을 조성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백마역 카페촌(일명 애니골)으로 널리 알려진 이곳은 화사랑·경의선·아랫사랑 등 20여 카페가 운집해있어 젊은 연인및 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한주개발테크는 기존 개별카페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명실상부한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방침. 이를위해 가페 12개동외에 1,000여평에 조각공원·이벤트공간·산책로 등을 설치,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만족할 수있는 자연친화형 테마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조각공원과 산책로등은 무료개방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등의 쉼터로 활용, 유동인구 확보를 통한 개별 카페의 단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기존 개별 카페의 경우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주차공간을 지하화하고 12개동의 카페가 공동으로 사용토록 설계해 경쟁력을 높인다는게 회사측 계획이다. 부지는 총 14개 필지로 나눠 분양되며, 면적은 324~555평이다. 분양가는 평당 180만원선이다. (0344)911-0064. 이종배기자LJB@SED.CO.KR 입력시간 2000/06/05 18:4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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