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미국내 한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저금리의 특별 할부판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할부판매는 현대차 본사가 유학생의 부모나 친ㆍ인척 등 국내 연고자와 보증계약을 체결하고, 미국내 할부금융회사(HMFC)에 지급보증을 함으로써 유학생들이 연 7.75%의 저금리에 최장 60개월 할부로 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현대차는 미국내 신용거래 실적이 없어 차량 구입시 전액 현금을 지급하거나 연20%의 할부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유학생들이 금융비용 및 보증보험료 등을 최대 860여만원까지 절감하는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 motor.com)에서 하면된다.
최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