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서울.연세대와 연구협력

㈜태평양(대표 서경배)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연구협력협약을 맺는다.태평양은 피부노화 기초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오는 2004년까지 5년동안 양 대학에 각각 10억원씩의 연구비를 지원, 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및 학술 기술정보의 교류를 통한 협조관계를 구축하는 협약을 6월1, 2일 체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대는 「피부노화의 분자생물학적 기작 및 멜라닌 세포의 조절연구」를, 연세대는 「광에 의한 피부노화 기작, 피부장벽과 노화 및 자극완화를 위한 면역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피부노화의 기작을 규명하고 노화 억제물질을 찾기 위한 새롭고 효율적인 검색법과 이론을 제시키로 했다. 태평양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산·학 협력은 대학의 피부기초연구와 기업의 응용기술을 결합, 과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피부용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세계인이 사용할수 있는 세계적인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효영 기자 H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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