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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FJ 크루저’를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100대만 한정 판매되는 FJ크루저에는 최고 260마력, 38.8 kg.m의 최대 토크를 내는 4,000CC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2륜과 4륜으로 변환할 수 있는 4WD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판매 가격은 5,4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 계약할 수 있으며, 인도는 1월부터다.
FJ크루저는 1960년부터 1984년까지 24년간 100만대 이상 판매된 FJ40의 후속 모델로, 오프로드나 700mm의 수심에서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FJ크루저는 운전의 진정한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토요타가 심혈을 기울인 차종”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