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하나로통신은 싸이월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나로통신의 웹메일 ID와 토익, 부산국제영화제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제공하게 된다.또 싸이월드는 「인맥과 클럽」등 서비스를 하나로통신 홈페이지(WWW.HANARO.COM)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로통신 관계자는 『하나로통신의 메시지 뱅크서비스와 싸이월드가 구축한 각종 인맥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하면 앞으로 동문회나 친목모임 등을 개최할 때 그룹에 속한 회원들에게 한번의 전송만으로 E-메일을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사과정 전문가들이 창업한 싸이월드(WWW.CYWORLD.CO.KR)는 지난 9월 홈페이지를 개설한 이후 불과 50여일만에 친척이나 동문회, 취미모임 등 2,400여개 클럽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다.
류찬희기자CHAN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