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모텍(대표 김재홍·金在洪)이 작업의 시간은 단축하고 능률은 크게 향상시킬수 있는 수동 자석식 파이프(강관) 절단기(ZT100·사진)를 개발했다.이 제품은 조선및 플랜트, 발전소 등을 건설할때 설비및 배관용으로 쓰이는 직경 1백~6백MM의 파이프를 절단하는 기계로 자석실을 이용, 체인없이도 절단할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때문에 세팅시간도 기존제품이 5~6분정도 소요되는 것에 비해 30초내에 간단히 끝낼수 있으며 작업인원도 1명이면 충분하다.
필요에 따라 평판절단은 수직절단도 가능해 활용범위가 넓다.
무게도 5㎏에 불과 기존제품에 비해 훨씬 가벼우며 소형이어서 좁은공간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가격은 대당 48만원에 불과하다.
지모텍은 연내 국내 600대, 해외시장에 5,000를 공급키로 하는 한편 자동 자석식 절단기와 대형관용 파이프절단기, 수직관용 파이프절단기 등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金사장은 『이 제품은 기존장비에 비해 생산성과 정밀도가 월등하다』며 『파이트절단분야의 토털 솔루션 제공업체로 도약, 국내외 시장을 단계적으로 장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331)205_6630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입력시간 2000/03/20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