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서비스를 실시한다.
경기도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의정부 백병원 2개 의료기관과 함께 모두 5회에 걸쳐 7,700여 명에게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검진항목은 소변검사, 혈액검사, 흉부촬영 등이다.
김태정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동검진은 개별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아야 하는 공공일자리 근로자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임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