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바하이텍, 아몰레드 핵심칩 배치설계특허획득…10년간 권리독점 확보

크로바하이텍이 차세대디스플레이 대형 아몰레드 핵심 구동칩과 관련하여 반도체배치설계등록을 특허청으로부터 최종 확인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해당모델 한하여 권리독점은 크로바하이텍이 영리목적의 이용권리를 최소 10년간은 독점하게 된다.

회사는 지난 5월부터 대형 아몰레드 IC분야로 국책과제가 선정되어 정부지원 협약을 체결하여, 2012년도 기술혁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과제(중기청) 정부지원금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책과제로 선정된 대형 TV용 대형아몰레드 칩 등을 설계부터 웨이퍼테스트, 에셈블리(조립), 검사까지 가능하게끔, 반도체설계부터 패키징까지 사업을 전방위로 확장할 수 있는 테스트하우스 구축까지 한 바 있다.

크로바하이텍의 반도체설계는 , AMOLED DDI(Display Driver IC) 제품으로 Mobile용 WVGA(480X800) 패널 드라이버 IC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형 AMOLED Display 핵심구동 구동칩 설계의 배치설계특허 취득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의 전략적 우선 선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디스플레이뱅크가 발행한 ‘아몰레드TV 개발현황 및 경쟁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이하 ‘LGD’)이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이하 ‘SMD’)가 현재 보유 및 건설 계획 중인 8.5세대 아몰레드 제조라인은 2015년 하반기의 시장수요 증가까지는 충분히 소화할 수 있지만, 이후의 수요 증가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분석했다.

크로바하이텍은 최근 무선충전 송신부용 핵심부품인 ‘코일세트’류를 개발하여 현재 국내외 다수 업체와 기술협약 및 양산준비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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