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바이러스학회장에 이중복 교수


건국대는 이중복(사진) 수의대 교수가 제17대 대한바이러스학회 신임 학회장에 선출돼 최근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2014년 1월부터 1년간이다. 바이러스학회는 1971년 이호왕 고려대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세계 최초로 유행성출혈열바이러스를 분리한 것을 기념해 설립된 바이러스 학자들의 학술단체다. 이 신임 학회장은 구제역 등 동물 바이러스 연구 권위자로 건국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부터 학회에서 활동해왔다.

바이러스학회는 내년 국제인플루엔자학회·국제프리온컨퍼런스·기초의학학술대회·한국미생물학회 등 4개 학회를 공동주관하고 대한바이러스학회 학술연합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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