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기계공학부 에너지 대회 동상

창원대 기계융합부 가라마시팀이 수상 후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대

창원대 기계공학부 학생들이 경북도가 주최하고, 포스텍 신재생에너지연구소가 주관한 ‘제7회 전국 대학(원)생 에너지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는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경주힐튼호텔에서 에너지 전공 대학(원)생들의 연구역량을 강화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리고 있다.

포스텍 신재생에너지연구소는 지난 5월 말까지 신재생에너지 산업화 촉진방안과 울릉도에너지 자립화를 위한 정책제언이란 주제로 사전 공모를 실시했으며, 창원대 기계공학부 융합설계실험실의 ‘가라마시 팀’은 파도의 고저차를 이용한 캡슐형 압전 발전 장치를 주제로 발표해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2배가 많은 50개 대학 87개 팀 307명 참가했고 1차 서면심사를 거쳐 23개 대학 31개 팀이 선발, 논문발표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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