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내사랑 못난이’의 후속으로 새 금요드라마 ‘마이러브’(연출 정효, 극본 정성주)를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8시55분에 방송한다.
드라마는 졸지에 남편을 잃게 된 네 아이의 엄마 미란(신애라)의 좌충우돌 생활기를 그린다. 미란은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숨진 남편을 뒤이어 남편이 다녔던 회사에 다니게 된다.
죽은 남편의 친구이자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임대평(장현성)은 미란을 남모르게 보살피고 남편의 죽음을 지켜본 조이환(이창훈)은 당시 미란의 남편을 살릴 수 있었다는 죄책감에 미란에게 잘 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