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 프로그램 ] 무한도전 外



두바이등 하루만에 떠나는 세계여행
■무한도전 (MBC 2일 오후 6시35분) 세계일주에 나선 무한도전. 하루동안 펼쳐지는 세계 여행.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호주 시드니, 케냐 나이로비, 미국 뉴욕과 알래스카, 영국 런던. 이 많은 세계 도시들을 하루만에 여행한다. 주머니는 가볍게, 발걸음은 더 가볍게! 가장 이국적인 국내 여행지는 어디일까? 하루만에 세계여행을 떠나본다. 천사들의 집에 은우 버리고 돌아서는 성희
■특별기획 '찬란한 유산' (SBS 2일 오후 10시) 혜리에게 은우가 없어졌다는 전화를 받은 은성(한효주 분)은 기겁해서 스파이 복장 그대로 뛰어 나간다. 파출소에 신고가 들어온 적도 없다는 소식을 들은 은성은 무너지듯 주저앉아 울고 혜리는 은성에게 미안해서 어쩔 줄 모른다. 한편 성희(김미숙 분)는 은우에게 천사들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누나가 올 것이고 절대 전화를 하지 말라고 하며 은우를 두고 사라지는데…. 기상악화로 히말라야 등정 포기하는데…
■세계의 명화‘티벳에서의 7년’ (EBS 2일 오후 11시10분) 오스트리아의 유명 산악인 하인리히 하러(브래드 피트 분)는 독일인 원정대와 함께 히말라야의 최고봉 중 하나인 낭가파르바트로 원정을 떠난다. 어린 아들과 임신한 아내를 두고서도 마음 편히 산을 향해 오를 수 있는 건 프로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프로 산악가 하인리히 하러. 그러나 기상악화로 죽을 고비를 몇 차례 넘기다가 결국 등정을 포기하고 히말라야를 내려오게 된다. 하지만 험난한 여정은 그 때부터 시작이었다. <3일자(일요일) 하이라이트> ‘집단 자살’의 원인과 대책 집중 조명
■선데이 뉴스플러스 (SBS 3일 오전7시25분) 최근 집단자살이 잇따르고 있다. 서로 모여 자살의 고통을 공유함으로써 두려움을 덜고 연탄을 피워놓고 집단자살하는 것도 공통점이다. 현상 제시와 함께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원인과 대책을 알아본다. 또 멕시코에서 1,000여 명이 감염된 돼지 인플루엔자가 어떤 질병인지, 증상은 심각한지, 한국에도 확산될지, 통제할 수 있는지, 치료 가능한지 등을 종합 취재했다. 별이가 강주 딸이냐고 다그쳐 묻는 호남
■주말드라마‘잘했군, 잘했어’ (MBC 3일 오후7시55분) 호남은 별이가 강주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강주에게 다그쳐 묻는다. 강주는 “절대 상관없는 일”이라며 호남에게 잊어달라고 한다. 강주는 사표를 낸 뒤 스스로 독립하려고 공방을 할 자리를 찾아 다니는데…. 철종 승하하자 웃으며 입궐하는 흥선군
■한국영화특선‘대원군’ (EBS 3일 오후11시10분) 조선 말기 철종 시대, 안동 김씨의 세도정치가 판을 쳐 국정은 당파싸움으로 얼룩지고 민심은 흉흉해진다. 흥선군은 안동 김씨에게 배척당하지 않기 위해 야인으로 위장, 방탕한 생활을 한다. 흥선군에게 유일한 희망은 총명한 둘째 아들 명복. 흥선군은 대비 조씨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때가 오기만을 기다린다. 철종이 승하하자 대비 조씨는 명복을 왕위에 봉한다. 흥선군은 마침내 호탕한 웃음을 지으며 대궐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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