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는 신임 사장으로 제일모직 전무와 연세대 객원교수를 지낸 김진면(사진)씨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1987년 삼성물산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2013년까지 제일모직에 근무하며 패션1·2부문장, 빈폴사업부장·전무를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연세대 생활환경 대학원 객원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다. 그는 휠라를 비롯한 전 브랜드 사업과 휠라코리아 경영 전반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한편 자회사 GLBH코리아 사장에는 정성식 휠라코리아 수석부사장이, 휠라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 겸임 경영관리부서장에는 성낙용 상무가 각각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