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기부 포털 사이트 '아름인'의 기부액이 4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아름인은 다수의 소액 기부문화 확산을 목표로 신한카드가 지난 2005년 개설한 사이트이며 현재 400개가량의 기부처가 등록돼 있다. 신한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아름인에서 자신이 원하는 단체를 골라 신용카드 결제나 포인트로 기부할 수 있다. 신한카드의 한 관계자는 "고객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기부한 금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 "소액 기부문화 확산이 이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