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서울 공연으로 아시아 투어 마무리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 대만, 북경, 싱가포르, 도쿄, 오사카, 홍콩 등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배우 장근석(사진)이 서울 공연으로 화려했던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한다.

장근석은 오는 9월 5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2010 장근석 아시아 투어 더 라스트 인 서울'을 갖는다. 이번 서울 공연은 지금까지 아시아 투어에서 본 적 없었던 색다른 무대들로 꾸며질 예정이며, 장근석만의 특별한 쇼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가는 곳마다 대서특필 되고 이동마다 현지 경찰들이 동원되는 등 그의 아시아 투어가 화제가 됐던 만큼 이번 서울 공연도 이색적인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공연에 대한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장근석은 "지난 1월 서울에서 팬들과의 자리를 가진 이후 6개월 동안 아시아 각국 팬들과 만나며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제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는 국내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예정에 없었지만 아시아 투어의 끝으로 서울 공연을 추가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없었던 특별하고 즐거운 무대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날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장근석의 '2010 장근석 아시아 투어 더 라스트 인 서울' 공연은 온라인 티켓 판매 사이트 옥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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