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유로존 탈퇴 여부도 국민 투표 부친다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1일(현지 시간) 2차 구제금융에 대한 국민투표에서 유로존 탈퇴 여부 역시 국민의 의견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과 유럽 증시가 동반 폭락한 가운데 블룸버그 등 외신은 유로존 탈퇴까지 거론됨에 따라 글로벌 증시가 더욱 출렁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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