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6일 지수가 상승하려면 IT주가 상승과 유가 안정이 선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세계 IT업종은 과잉 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최근 가격이 내리면 수요가 늘어서 오히려 경기가 빨리 회복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힘을 얻으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그러나 고유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 이같은 시나리오가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지수 상승에는 유가 하락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돼있는데 유가가 내린다는 방향보다는 배럴당 40달러 이하에서 유지될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IT주 강세와 유가 안정이 없다면 현 수준에서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내수주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