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방송(DMB)용 멀티미디어 칩 개발회사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는 9일 DMB 컨버젼스제품 시장 확대에 힘입어 DMB전용 멀티미디어 칩인 ‘넵튠(NEPTUNE)’ 출하가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씨앤에스는 현재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DMB단말기를 준비하는 모듈업체 및 단말기 업체에 ‘넵튠’칩을 공급, 차량용 네비게이션ㆍMP3ㆍ셋톱박스 등 다양한 수신기 분야의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넵튠의 인기는 기존 제품에 비해 전력소모를 줄여 단말기의 배터리 소모문제를 감소시켰고, 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레저활동 등 여가시간이 늘면서 차량용 AV기기를 비롯해 DMB를 시청할 수 있는 단말기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