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실리콘웍스, 애플 부진에 나흘째 하락세

실리콘웍스가 애플 판매 부진 영향으로 4 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9시24분 현재 실리콘웍스 주가는 전일보다 450원(1.97%) 내린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 이종욱 연구원은 “1분기 실리콘웍스는 9.7인치 아이패드 출하량 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6.9%, 24.3% 감소한 907억원, 7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레티나 디스플레이 패널의 프리미엄 희석 추세에 따라 COG driver IC의 단가 인하와 수익률 저하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같은 날 실리콘웍스의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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