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전국 18곳에 설치 예정
기아자동차가 수입차와 비교 시승을 통해 차량 구매자에게 기아차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드라이빙 센터를 열었다.
기아차는 26일 서울 압구정동 사옥에서 행사를 열고 고객이 신청만 하면 직접 기아차를 시승해 볼 수 있도록 한 ‘서울강남 드라이빙 센터’를 오픈했다.
사전 예약 후 드라이빙 센터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기아차와 수입차를 비교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기아차의 경우는 센터에 방문하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카마스터가 차량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승이 가능한 기아차는 K5, K7, K9, 스포티지R, 쏘렌토R 등 5종류이며 수입차는 BMW 740i와 렉서스 ES350 모델이다.
기아차는 서울강남 드라이빙 센터 외에 2014년까지 전국 17곳에 추가로 센터를 세울 예정이며 총 8곳(서울강남, 서북부, 수원,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토요타의 지정차량과 비교 시승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시승 희망일 2일 전까지 기아차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시승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전화(02-544-5421)로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