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코스닥 상승 출발...아이폰6 관련주 강세

코스닥지수가 18일 상승 출발했다. 아이폰6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7포인트(0.46%) 오른 577.65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23분코스닥지수는 577선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은 24억원, 기관은 9억원 순매수 중이다. 금융투자회사는 9억원, 연기금은 3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2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아이폰6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 중이다. 인터플렉스(051370)는 7%, 이라이콤(041520)은 3% 오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 폭스콘은 아이폰6과 아이폰6플러스를 하루에 54만대씩 만들고 있지만, 예약판매 규모를 충족하기에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예약 판매 주문 물량은 10월에 배송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국사이버결제(060250), 크루셜텍(114120)등 지문인식 관련주도 6% 상승 중이다. 애플이 근거리 무선통신(NFC)와 지문인식 기술을 이용한 전자결제 서비스를 도입하자, 관련 분야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동서(026960)와 CJ E&M(130960)은 1~2%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068270), 파라다이스(034230), 다음(035720), CJ 오쇼핑도 강세다. GS홈쇼핑(028150)은 하락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