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이 선보인 ‘무배당 헬스플랜CI종신보험’은 종신보험 보장기능은 물론 건강보험의 장점까지 한데 모은 상품이다. 기존 종신보험이 피보험자 사망 후에 고액의 보험금을 유가족이 받는 상품이고, 건강보험이 주로 암 같은 특정 질병에 걸렸을 때 피보험자가 보장을 받는 상품이라면, 이 상품은 두 가지의 장점을 묶어 피보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선진국형 보장성 보험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사고나 질병 등으로 치명적인 중병상태가 발생했을 때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생활보험금(Living Benefit)으로 선지급한다는 점이다. 생존에는 고액의 치료비, 실직에 따른 생활비, 신체장해로 인한 간병비, 집안내부 개조비용, 채무변제, 요양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환자 본인의 가족에게 필요한 치료 및 생활자금을 보장하고, 사망후에는 사망보험금(Death Benefit)을 유가족에게 지급함으로써 생활안정을 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80세 이전에 중대한 암,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 중대한 뇌졸증, 말기신부전증, 중대한 화상 및 부식 등의 중대한 질병으로 진단확정을 받거나 심장판막수술, 대동맥류인조혈관치환수술, 관상동맥우회술, 5대장기이식수술 등 8가지 중대한 수술을 받을 경우 보험가입금액의 50%(1종) 또는 80%(2종)을 선지급 받아 치료비나 생활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사망후에는 선지급 금액을 뺀 나머지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받는다. 또 추가보장특약, 입원특약, 수술특약 등 총 8가지 다양한 특약을 통해 보장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며, 보험기간 도중에 연금보험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이 상품은 비흡연자 등 건강한 계약자에게 우량체 서비스특약과 보험료 자동이체납입제도를 이용할 경우 2~7%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15~6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종신, 가입금액 한도는 제1종은 2,000만원에서 2억원, 제2종은 2,000만원~1억2,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