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분양성수기 시작… 주말 견본주택 8만명 방문

포스코건설 용인 ‘기흥역 더샵’ 2만3,000여명 방문
GS건설 수원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3만명 다녀가
현대·SK건설등 견본주택에도 2만5,000명 몰려

부동산시장에 분양성수기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주말 주요 건설사 모델하우스에는 8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21일 개관한 경기도 용인 ‘기흥역 더샵’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 동안 2만3,000여명이 다녀갔습니다. 중소형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보니 30~40대 젊은 수요층들이 두드러졌고, 주거용 오피스텔도 함께 나와 신혼부부들 관심이 높았습니다.

GS건설이 분양하는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견본주택에는 주말까지 나흘간 약 3만여명이 발걸음을 했습니다. 현대건설이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 짓는 ‘힐스테이트 당진 2차’ 모델하우스에도 주말 3일간 총 1만7,000여명이 들렸습니다.

SK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대치 SK뷰’ 견본주택에는 주말 동안 8,000여명객이 집구경을 했습니다. 이밖에도 호반건설이 경북 예천군에 짓는 호반베르디움2차와 중흥종합건설이 경남 창원시에 공급하는 진해남문 시티프라디움 2차 등 모델하우스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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