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유망벤처업체들을 한군데 모아둔 제주지식산업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제주지식산업진흥원은 제주시 이도2동에 연면적 3,689㎡, 지하 3층 지하 6층 규모로 38억여원을 들여 제주지식산업지원센터를 마련, 3일 개관식을 갖고 도내 IT업체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제주지역의 소프트웨어와 멀티미디어 산업육성을 위한 제주지식산업지원센터는 컴퓨터 그래픽실 서버장비실, 프리젠테이션실, 출력센터, 영상 및 음향 편집실, 캐릭터 제작실 스튜디오, 영상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모두 19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제주지식산업지원센터는 컴퓨터그래픽과 가상현실을 통한 문화ㆍ관광산업의 활성화 와 전문적 교육프로그램에 의한 인재양성 등 향후 IT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게 된다.
<제주=정재환기자 jungj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