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애널리스트, 애플 예상주가 줄줄이 ↑

미국 정보통신(IT) 기업인 애플의 주가가 아이폰과 매킨토시 컴퓨터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연일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주요 금융기관의 애널리스트들도 애플의 최고 주가 예상치를 일제히 상향조정하고 있다. 미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에 따르면 24명의 애널리스트은 애플의 최고 주가 예상치를 270~350달러로 전망했다. 이 중 19명은 300달러 이상으로 예상했다. 도이체방크의 크리스 휘트모어 애널리스트는 애플 주가의 최고치를 당초 325달러에서 350달러로 높여잡았다. RBC캐피털의 마이크 애브람스키는 275달러에서 350달러로, 맥커리의 필 쿠시크는 250달러에서 325달러로, 파이퍼제프레이의 진 먼스터는 299달러에서 323달러로 올려 잡았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270달러, 모건스탠리는 275달러로 애플의 최고 주가 예상치를 비교적 낮게 잡았다. 애플 주가는 21일(현지시간) 주당 259.22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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