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일 한섬의 올 1분기 매출이 작년 4분기보다 12.7%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으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300원을 제시했다.
강희승 연구원은 "소비심리 개선과 가처분소득 증가, 날씨 등에 힘입어 작년 4분기 대비 올 1분기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며 "1분기 순이익도 작년 4분기보다 38.9% 늘어난 123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타임, 마인 등 기존 브랜드의 꾸준한 매출에 시스템 옴므 등 새 브랜도도 실적이 늘고 있어 올 전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9.6% 늘어난 72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