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주 강세지속 소폭상승(코스닥시황)

장내시장과는 달리 월말 거래요건 충족을 위한 주식매매가 수그러들면서 코스닥시장 주식거래량이 10만주를 겨우 넘는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1일 코스닥시장은 지난달말 지속되던 대량거래가 눈에 띠게 줄어들면서 1만주이상 거래된 종목이 2개에 불과해 주식거래량은 10만3천주에 그치는 소강상태를 보였다. 하지만 현대중공업등 제조주 및 유통서비스관련주의 주가 강세에 힘입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3포인트 오른 1백33.84포인트로 마감했다. 신규 등록 종목인 아펙스는 이날도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는듯 했으나 장마감직전 매물공세에 밀려 상승폭이 둔화됐다. 반면 같은 날 신규등록한 테라와 대신전연은 이날 모두 하한가로 마감, 공모가 밑으로 하락하거나 공모가에 바짝 접근하는 약세를 보였다.<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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