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유비쿼터스 서비스 본격 개시


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는 오는 24일 광교신도시에 ‘수원 유시티(U-City) 통합센터’ 개소식을 갖고 입주민에게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시티(U-CITY)란 유비쿼터스 기술 및 인프라,서비스를 특정 공간에 집약하여 구현함으로써 거주하는 주민의 삶의 질과 가치를 혁신적으로 제고시키는 미래형 첨단도시를 말한다.

‘수원 U-CITY 통합센터’는 광교신도시 내 이의동에 지하 1층, 지상 5층(연면적 4,542㎡) 규모로 CCTV 통합관제센터, U-CITY센터, 휴먼콜센터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센터는 방범ㆍ방재서비스의 경우 주요 교차로 및 진입로ㆍ통학로 등에 CCTV를 설치하고 모든 상황을 경찰입회 하에 통합운영센터에서 24시간 통제ㆍ관리함으로써 범죄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도 정확하게 대처하도록 했다.

또 시민들은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안내시스템(BIT)를 통해 버스의 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는다. 게다가 대기오염 정보나 음이온 수치와 같은 환경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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