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번엔 역전 결승타

4타수1안타 2타점… 클리블랜드 3연승 이끌어


SetSectionName(); 추신수, 이번엔 역전 결승타 4타수1안타 2타점… 클리블랜드 3연승 이끌어 강동효기자 kdhyo@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추신수(28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또 한번'8회말 역전의 영웅'이 됐다. 추신수는 지난 16일 텍사스와 경기에서 결승 3점 홈런을 때린 데 이어 이틀 만에 8회 결승타를 추가하며 팀의 해결사 면모를 과시했다. 18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추신수는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팀이 낸 3점 가운데 2점을 책임졌다. 클리블랜드는 1대2로 뒤진 8회말 1번타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솔로 홈런을 뽑아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2번 그래디 사이즈모어가 안타를 뽑아내 1루에 나갔고 다음타자인 추신수가 좌중간 2루타를 때려내 1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이며 3대2 역전승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앞서 1회말 1사3루에서도 안타를 때렸으나 1루를 밟지 않는 실수를 범해 타점만 인정되고 아웃으로 처리됐다. 추신수는 이날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타율은 0.333에서 0.324(37타수 12안타)로 약간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5연패 후 3연승을 달렸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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