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가 올해 의료정보시스템의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4월중 주식장외시장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4일 비트컴퓨터는 올해 대형병원, 의원, 대형약국 등의 의료정보시스템 시장을 집중 공략 지난해(70억원)보다 70%이상 신장한 1백20억원 매출목표를 잡았다.
비트컴퓨터는 이를 위해 원무정보시스템, 처방전달시스템, 임상정보시스템 등 사업에 주력하고 의료분야 인터넷 서비스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또 5일부터 개최되는 국제의료기기전시회(KIMES’97)에 참가, PACS(의료영상저장전달시스템), 메디컬인터넷 등 신제품 20여종을 선보인다.